러브레터와 페퍼민트

말장난하고 있네. 도대체 뭐가 달라진거냐. 제작비 절감? 내가 볼 때 그 이유는 아닌거 같다.

난 이소라의 프로포즈부터 시청해왔는데 그 전, 노영심, 이문세가 진행하던 프로그램까지 포함해서 여지껏 도대체 무엇이 달라져왔는가. 메인 mc 가 달라지면서 풍기는 분위기 자체? 결국은 영화나 드라마 홍보를 위해 배우나 코메디언들도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뀌어오는 과정을 봐오면서 전혀 새로울게 없다고 느꼈다.

차라리 하나의 프로그램명을 두고 기수별로 mc 만 바꿔가면서 하나의 브랜드를 만드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본다. 미쿡 얘기하지 싫지만, Loose Change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서 수십만 힛트를 기록할 때 미 정부는 미디어를 통제한다던가 인터넷에서 자료를 삭제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미디어는, 특히 방송은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물론 밀란의 구단주 베 총리처럼 방송을 하나의 거대한 권력 무기로 사용하는 쓰레기들도 있지만, 이렇게 구린내 풀풀 나는 방송가들의 개편에 심심한 유감과 조소를 보낸다. 

그렇다고 윤도현을 좋아하고 이하나를 싫어하는건 아니다.  

by megalo | 2008/11/22 12:58 | 인간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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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다이고로 at 2008/11/24 10:14

시덥지않은 연예인 홍보후 노래 장기는 그만 좀 봤으면 하는데요...
더도말고 이하나씨 저번에 출연한 페스티발의 라인업들이 쇼에 많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은데 뭐 그건 저만의 욕심이겠죠?ㅎ

Commented by megalo at 2008/11/25 18:18
얼마전 이문세씨가 방송에서 정말 색깔있는 음악 프로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 이적과 김광석씨가 했던 수요예술무대(?) 가 가장 보기 훈훈했던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히치하이커 at 2008/11/25 13:46
그러게요 말장난만 다들...
그래도 윤도현이 사라진 건 쫌 반갑네요.
ㅡㅂㅡ

(여기도 로그인 덧글 제한이었구만요. 하하...)
Commented by megalo at 2008/11/25 18:19
다양한 포르노를 싸게 판다는 광고가 하도 올라와서 지우다 지우다 지쳐서 바꿨습니다 ㅎㅎ
Commented at 2008/1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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