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9일
강원FC 창단에 대한 단상
09시즌부터 강원FC가 창단되서 15개구단 체제로 리그가 운영될 예정이다. 일단 강원도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프로 스포츠 구단이 생겼다는데는 축하할 일이다. 물론 원주에 농구팀이 연고를 틀고 있으나 그들은 오랜 시간 축구나 야구 팀을 갖기를 원했다고하니 연맹에게도, 프로 축구 팬들에게도, 그리고 그들에게도 환영할 일임은 자명하다.
강원FC 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모토로, 경남처럼 도민 구단의 형태로 창단한다고 한다. 강원도라는 지리적 특성과 도민구단의 성격상, 지역연고보다는 광역연고가 득이 될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강릉, 춘천, 원주가 연고지 선정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일단 축구 열기로만 본다면 내셔널 리그에 강릉 시청팀을 운영하고 있는 강릉이 유리하다. 강릉농고, 상고는 많은 축구 스타를 배출한 팀이기 때문에 2009년까지 창단을 완료해야할 유소년 팀을 정비하는데 더없이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강릉 시민들의 축구 열기는 엄청나서 관중 동원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강릉에 지역연고를 지정하는건 쉬운 일이 아닐 것으로 보이는게 현재 경쟁하고 있는 세 도시가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고있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번 강원FC 창단설은 강릉쪽에서 언론에 보도자료를 넘기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 도시가 유기적으로 의견 조율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이런 독단적인 발표는 피했을 것이다. 세 도시가 의견 교환을 잘 해서 발전적인 방향의 팀을 꾸렸으면 한다.
올해로 상무와 광주와의 연고 협약이 끝난다. 애초에 그들이 광주에 자리를 잡은 이유는 광주에 프로 구단이 생길 때까지 기반을 잡아준다는 것이었는데 허울 좋은 핑계일 뿐 효과는 없었다고 본다. 광주 역시 가입금을 모두 분납했고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광주까지 참여해서 16개 구단이 리그에 참가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문제는 상무라는 팀의 존속에 관한 것인데 이들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간략하게 써보기로 하겠다. 16개구단이 된다면 연맹이 애초에 목표로했던 팀 수가 맞게되는 것이고 AFC 측에서 승강제를 시행하지 않는 리그에는 출전 티켓을 주지 않겠다는 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연맹은 하루바삐 승강제에 대한 대안을 내놔야할 것인데 K2 리그의 창설을 구체화하고 K3 리그와의 승강제를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K2 리그가 창설되면 프로 리그에 포함되게 되므로 선수들의 최하 연봉이 내셔널 리그나 K3 리그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올라가게 된다. 그렇게되면 K2 리그에 참가하려는 팀들도 어느정도 경제적 기반이 되는 리그여야한다는 말인데 여기서 연맹의 용단이 요구된다. 축구 발전 기금을 과감히 포기하고 이를 K2, K3 리그 팀들에게 나눠주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어차피 가입금은 분납으로 해결한다쳐도 목표로했던 16개 구단이 탄생한 지금, 아무 명분없는 축구 발전 기금으로 그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렇게 K2 리그의 기반을 잡고 K3 리그와의 승강제를 먼저 시행해야만 별탈없이 승강제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에 해결될 일이 아니다. 어차피 프로 리그는 1,2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K3 에 적을 둔 팀들이 자생력을 갖추기를 지속적인 관심으로 협조해야만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리그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태생이 불완전했으므로 길게 보고 서로가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 당장의 월드컵, 올림픽 성적도 중요하지만 리그가 힘을 갖고 좋은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연맹과 팬, 그리고 선수들이 쉼없이 노력해야 한다. 기억하라. 유료 관중 한명 한명이 모여 거대한 함성이 이뤄지고, 그로인해 K 리그가 큰 폭 성장하게 되면 월드컵 우승? 결코 꿈이 아니다.
강원FC 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모토로, 경남처럼 도민 구단의 형태로 창단한다고 한다. 강원도라는 지리적 특성과 도민구단의 성격상, 지역연고보다는 광역연고가 득이 될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강릉, 춘천, 원주가 연고지 선정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일단 축구 열기로만 본다면 내셔널 리그에 강릉 시청팀을 운영하고 있는 강릉이 유리하다. 강릉농고, 상고는 많은 축구 스타를 배출한 팀이기 때문에 2009년까지 창단을 완료해야할 유소년 팀을 정비하는데 더없이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강릉 시민들의 축구 열기는 엄청나서 관중 동원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강릉에 지역연고를 지정하는건 쉬운 일이 아닐 것으로 보이는게 현재 경쟁하고 있는 세 도시가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고있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번 강원FC 창단설은 강릉쪽에서 언론에 보도자료를 넘기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 도시가 유기적으로 의견 조율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이런 독단적인 발표는 피했을 것이다. 세 도시가 의견 교환을 잘 해서 발전적인 방향의 팀을 꾸렸으면 한다.
올해로 상무와 광주와의 연고 협약이 끝난다. 애초에 그들이 광주에 자리를 잡은 이유는 광주에 프로 구단이 생길 때까지 기반을 잡아준다는 것이었는데 허울 좋은 핑계일 뿐 효과는 없었다고 본다. 광주 역시 가입금을 모두 분납했고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광주까지 참여해서 16개 구단이 리그에 참가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문제는 상무라는 팀의 존속에 관한 것인데 이들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간략하게 써보기로 하겠다. 16개구단이 된다면 연맹이 애초에 목표로했던 팀 수가 맞게되는 것이고 AFC 측에서 승강제를 시행하지 않는 리그에는 출전 티켓을 주지 않겠다는 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연맹은 하루바삐 승강제에 대한 대안을 내놔야할 것인데 K2 리그의 창설을 구체화하고 K3 리그와의 승강제를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K2 리그가 창설되면 프로 리그에 포함되게 되므로 선수들의 최하 연봉이 내셔널 리그나 K3 리그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올라가게 된다. 그렇게되면 K2 리그에 참가하려는 팀들도 어느정도 경제적 기반이 되는 리그여야한다는 말인데 여기서 연맹의 용단이 요구된다. 축구 발전 기금을 과감히 포기하고 이를 K2, K3 리그 팀들에게 나눠주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어차피 가입금은 분납으로 해결한다쳐도 목표로했던 16개 구단이 탄생한 지금, 아무 명분없는 축구 발전 기금으로 그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렇게 K2 리그의 기반을 잡고 K3 리그와의 승강제를 먼저 시행해야만 별탈없이 승강제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에 해결될 일이 아니다. 어차피 프로 리그는 1,2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K3 에 적을 둔 팀들이 자생력을 갖추기를 지속적인 관심으로 협조해야만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리그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태생이 불완전했으므로 길게 보고 서로가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 당장의 월드컵, 올림픽 성적도 중요하지만 리그가 힘을 갖고 좋은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연맹과 팬, 그리고 선수들이 쉼없이 노력해야 한다. 기억하라. 유료 관중 한명 한명이 모여 거대한 함성이 이뤄지고, 그로인해 K 리그가 큰 폭 성장하게 되면 월드컵 우승? 결코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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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4/29 12:40 | 기록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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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무가 없어진다면...생각만 해도 황당하네요.
공군 에이스니 뭐니 하면서 게임팀도 만들면서...정작 실제 스포츠는 폐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