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클래식 나라

요즘 앨범 살 여력이 없어서 카라얀의 앨범으로 근근히 버틴다. 아직 여물지 않은 귀는 지휘자의 역량에 따른 곡의 해석을 알아채지 못하지만, 오랜 시간을 거쳐 지금에까지 온 보석같은 작품들에 격렬하게 박수를 쳐줄 수는 있으니 일단은 만족이다.

드보르작 9번은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그의 음악을 사랑한다. 모짜르트는 화려하다. 자극적인 아이돌 그룹의 음악을 듣는 것처럼, 그 누구보다 풍부한 감수성을 지녔다.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늘 가슴 설렌다. 브람스는 힘이 넘친다. 웅장하며 질서정연하다.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은 여자 좋아하는 친구 녀석에게 들려주고 싶다. 자칭 로맨티스트인데 글쎄.

이렇게나 좋은 음악이 많구나. Slipknot 과 Trivium, 그리고 웅산의 신보도 나왔더라. 휴~ 이래저래 돈이 필요하구나.

by megalo | 2008/10/08 21:05 | 기록 | 트랙백 | 덧글(3)

무비메이커 장난치니??

무비메이커 진짜 개좆같은 프로그램이다. 자기소개서 하나 만들다가 혈압 올라서 유서 쓸 뻔했어. 뭔놈의 오류는 그리 많은지 고쳐도 고쳐도 끝이 없네. 너따위를 위해 포맷을 하는건 전기세 낭비다. 안쓰고 말지.

왜 사람들이 프리미어나 베가스 배우는지 알겠다. 쉬운 툴이지만 투박하고, 오류 많은 더러운 프로그램이구나. 그래 컴퓨터 못하는 내가 빙신이지. 더러워서 배우고 만다. 혹시라도 동영상 프로그램 뭘 쓸까 고민하다가 쉽다는 유혹에 넘어가 무비메이커에 손을 대는 사람들이 없길 바란다. 작업 내내 입에 욕설을 달고 마우스를 움직여야하는데 몸에서 사리 좀 캐내서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사람들에겐 강추.

by megalo | 2008/10/06 17:32 | 기록 | 트랙백

개랑 부끄러운 녀석들아

'개랑블루' 백지영콜

이런 부끄러운 녀석들아. 기사까지 나왔잖아. 외국에서 이런거하니까 좋아보이던? 백지영이 무슨 죄냐 쯧쯧 너네 이 콜해서 진거야. 너네가 버린 선수한테 두 골, 아니 조재진까지 세 골 먹고 너네 홈에서 5:2 떡실신. 제2차 개랑의 난 일으켜야지? 감독이랑 면담하러 가야지 ㅋㅋ 2006년엔 많이도 가더만. 부끄러운 짓 좀 하지마.

 

by megalo | 2008/09/28 10:16 | 인간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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